어깨 · 견관절 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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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 탈구와 불안정성은
서로 같은 의미인가?
치료가 다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어깨관절 탈구(shoulder dislocation)와 어깨관절 불안정성(shoulder instability)은 엄밀히 말하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깨탈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불안정성은 재활운동으로 회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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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탈구는 상완골 두가 관절와의 중심에서 벗어나 관절와의 바깥에 놓인 상태를 뜻합니다. | 어깨관절 불안정성은 비정상적인 상완골 두의 전위(abnormal translation)로 인해 상완골 두의 중심이 관절와의 중심을 잇는 선상에 놓여 있지 못하고 이를 유지할 수 없어 증세를 일으키는 상태를 뜻합니다. |
반복적으로 어깨관절의 불안전 탈구 혹은 탈구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이를 습관성 탈구라 하기보다는 견관절 불안정성이라 표현하는 것이 옳은 표현 방법입니다. 불안정성이 없는 일반인에서도 어느 정도의 전위는 정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단을 하려고 노력하여야 하며 특히 전신적인 관절의 이완 정도와 건측 견관절의 이완 정도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견관절 불안정성은 어떻게 분류되나요?
어깨관절불안정성은 외상성 또는 비외상성, 수의성 또는 비수의성, 단방향성 또는 다방향성, 단방향성인 경우에는 전방 불안정성, 후방 불안정성으로 구분되어집니다. 최근에는 이 들을 쉽게 구별하고자 단방향 불안정성(TUBS; Traumatic Unidirectional Bankart Surgery)과 다방향 불안정성(AMBRII; Atraumatic Multidirectional Bilateral Rehabilitation Inferior capsular shift, rotator Interval)으로 나누고 있는데, 이 들은 서로 각기 완전히 다른 환자의 병력과 이학적 검사 소견을 가지며 치료방침도 완전히 다릅니다.